진시황릉 1호갱 마차와 새로운 유물들 발굴
Daum
서울신문
구독
알림피드 이동
통합검색
[포착]“세계 최대 불가사의 맞네”…中 진시황릉서 완벽 보존된 마차 발굴, 도굴꾼 피한 비결
송현서입력 2024. 1. 30. 10:29
타임톡 35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길이 7.2m의 4륜 나무 마차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길이 7.2m의 4륜 나무 마차
중국 최초의 황제이자 첫 통일군주인 진시황의 무덤에서 금과 은, 4륜 마차 등의 유물의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
관영매체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은 최근 서북부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새로운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거의 완벽한 형태로 보존된 4륜 나무 마차다. 해당 유물은 2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땅속에 묻혀있다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화려한 채색 문양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 발굴 현장.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 발굴 현장.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마차의 전체 길이는 7.2m에 달하며, 해당 마차는 진시황의 장례식에서 관을 운반하는데 사용됐던 ‘영차’(靈車)로 추정된다.
발굴 프로젝트를 이끄는 장웬샤오 수석 고고학자는 “완벽하게 보존된 채 발견된 4륜 나무 마차는 진시황의 장례 과정에서 관을 운반하는데 사용됐던 영차였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함께 발굴된 다른 유물들도 진왕조(BC221~BC206) 시대의 장례 전통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유물들.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유물들.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고고학계의 눈길을 사로잡은 4륜 나무 마치와 금, 은, 청동과 옥 등으로 만든 유물 다수에서 도굴의 흔적은 거의 없었다.
현지 전문가들은 4륜 마차와 같은 복잡한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고고학적인 지식과 철저한 발굴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굴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유물에 속하며, 이러한 이유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2200여 년 전 유물을 발굴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불멸을 꿈꾼 진시황, 진시황릉 속 ‘보물’에 관심 쏠려
진시황은 내세를 믿고 불멸을 꿈꾼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사후세계로 이동한다고 믿고, 즉위 초부터 남북 515m, 높이 약 76m에 달하는 거대한 무덤을 짓기 시작했다.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유물들.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산시성(省) 진시황릉 1호 갱에서 발굴된 유물들. 사진= 중국진시황릉유적지박물관
사료에는 진시황릉의 내부에 수은으로 만든 강과 바다가 있고, 천상을 모방한 지하궁전이 존재한다고 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제로 발굴되지는 않고 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병마용은 세계 최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동시에, 진시황릉이 가진 가치의 ‘빙산의 일각’이라는 기대가 있을 정도다. 2009~2022년 진행된 1호갱 발굴에서도 수백 개의 병마용이 발굴됐다.
AD
넷플릭스 황야
광고 넷플릭스 황야
더 세고! 더 강해졌다! <황야> GO
바로가기
중국 당국은 진시황릉의 학술적‧유물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보고, 발굴과 공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진시황릉의 완전한 발굴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전 세계의 중국학자와 아시아 역사학자들은 진나라 시대의 유물이 온전히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진시황릉에 대해 갈수록 뜨거운 호기심을 보내고 있다.
송현서 기자
Copyright©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7
좋아요
120
감동이에요
15
화나요
30
슬퍼요
14
매일 아침 뉴스브리핑 톡으로 받기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달리는 버스서 집단 강간 당한 20세 女…변치 않는 ‘강간공화국’ [여기는 인도]
배달 음식에 ‘소변 테러’ 충격…배달원 의심했지만 범인 알고보니 [핫이슈]
에이즈 알고도 미성년자들과 성관계…30대 남성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함께 찾은 검색어
진시황 마차
완벽한
진시황릉
진시황
타임톡beta35개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00:04:27 남았습니다.
타임톡참여하기
이 시각 추천뉴스
"딸들도 응원했다" 65세 포르노 여배우.."日은 '실버포르노' 호황"
파이낸셜뉴스 · 4시간 전
입시비리 조국 부부 탄원서 낸 차범근…"차두리랑 엮지마" 비판도
JTBC · 22시간 전
광고 허씨네 초콜릿 가게
2024년 2월 1일, 허씨네 초콜릿가게 오픈
AD 허쉬
“헬기 26대 전진 배치”… 산불 대응 나선 강원도
한국일보 · 21시간 전
정유라 "차범근, 조국과 관련 없다고?"…빼박 증거로 저격
한국경제 · 11시간 전
'이게 뭐하는 짓?' 사우디 주장, 황희찬 멱살 잡고 드잡이...심지어 NO 카드[오!쎈 알라이얀]
OSEN · 52분 전
극적 동점골은 좋은데… 조규성, 왜 빈골대 두고 패스했나
스포츠한국 · 3시간 전
연장후반 3분, GK 없는 골대 향해 슛하지 못한 조규성과 홍현석…자신감+적극성 필요하다[SS도하in]
스포츠서울 · 3시간 전
"눈에서 꿀이 뚝뚝"…손흥민 사진 6장으로 본 극적 사우디전
중앙일보 · 2시간 전
연장 후반 추가시간 사우디 명백한 핸드볼, VAR도 안봤다[한국-사우디]
스포츠한국 · 3시간 전
광고 넷플릭스 황야
더 세고! 더 강해졌다! <황야> GO
AD 넷플릭스 황야
日매체도 주목한 승리 후 韓팬 반응 "놀라운 드라마vs그래도 클린스만 경질하길"
스포츠한국 · 4시간 전
"비행기 못 타세요" 손톱만 한 얼룩에 출국금지 당했다, 무슨일
중앙일보 · 6분 전
사우디 축구협회장도 분노 "만치니 조기 퇴근 절대 용납 못해, 진상 파악 나선다"
스타뉴스 · 1시간 전
"형 키 크신 유명한 분 만났음"…정용진, '이 사람'까지 만났다고?
아이뉴스24 · 12시간 전
불륜인줄 알았던 남편, 극단선택…사내 불륜 男상사의 '몸종'이었다
뉴스1 · 17시간 전
'40살' 한경에게 무슨 일이? 세월 직격탄 근황에 '깜짝'[이슈S]
스포티비뉴스 · 14시간 전
50대 주부도 쓸어 담았다…"이건 사야 해" 다이소로 우르르
한국경제 · 2시간 전
"못생겨서 죄송" 사과문 올린 중국 여배우…원작 게임 어떻길래
머니투데이 · 22시간 전
1번키커 자처-승리후 사우디 선수부터 챙긴 손흥민, 주장의 품격
스포츠한국 · 3시간 전
"150억 뇌물 받았다" 전 중국축구협회장, 참회의 눈물
아시아경제 · 18시간 전
오늘의 숏
별거+재산 분할?!! 팝핀현준❤️박애리 '말도 안 되는 소리' #newsen
뉴스엔
0:32
배 나온 아빠가 멋있어 보이는 순간 #shorts #기상청사람들 #박민영 #송강
JTBC 숏 봐야지
0:58
코 고는 아빠를 혼내는 아기
토핑토픽
0:32
무개념 신입 단칼에 해고해버리는 조정석ㄷㄷ
디글 :Diggle
0:52
왕따 주도자 팩트로 공개 처형ㄷㄷ
디글 :Diggle
0:42
교통 단속하다가 납치범 잡은 경찰 ㄷㄷ
디글 :Diggle
0:48
서울신문 PICK
핫클릭 핫이슈
핫클릭 뉴스
오늘의 단독
투데이 이슈픽
인구시계, 소멸 5분전
바이든對트럼프 리매치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적자 2.2조원… D램은 흑자 전환
9분 전
“40대 이상은 ‘이것’ 하지 마”… 탈모 예방법 화제
14분 전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30분 전
‘MZ 최애’ 탕후루 인기 정점 찍었나…지난해 약 100곳 문닫아
37분 전
핫클릭 핫이슈 더보기
서울신문 랭킹 뉴스
최근 3시간 집계 결과입니다.
많이 본 뉴스
탐독한 뉴스
1“아버님이 별세하셨기에”…지인 부고 문자 확인하다 ‘낭패’
2시간 전
2“기침으로 전파”…유럽서 난리난 ‘홍역’ 국내로 유입됐다
4시간 전
3비판 딛고 영웅으로… 극장골 조규성 “‘됐다’ 생각에 웃어”
3시간 전
4“돼지국밥만 먹었는데 음주단속에 걸렸습니다”
19시간 전
5“일본, 용기 있다면 할복해 봐”…푸틴 최측근의 섬뜩한 경고[핫이슈]
1시간 전
더 많은 언론사를 구독해보세요
구독설정
국민일보
이코노미조선
스타투데이
매경이코노미
국제신문
MBN
MBC연예
마이데일리
다른 언론사
서비스 바로가기
뉴스
연예
스포츠
뉴스 홈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
IT
연재
포토
정정보도
뉴스봇
팩트체크
Daum 로그인 PC화면 전체보기
서비스원칙· 게시물 운영원칙· 24시간 뉴스센터
기사배열책임자 : 황유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성희
ⓒ Kakao Corp.
댓글
댓글 쓰기